대전과 공주 교도소 재소자들이 미술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들이 임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29일부터 8월13일까지 공주 임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시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공주, 대전 교소도 재소자들의 200여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작품을 만들어낸 공주 교도소 재소자들 50여명이 직접 관람할 계획이어서 어느때보다 뜻깊은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재소자들이 직접 사연을 담아 그린 작품과, 조소작품들 가운데 우수작을 선발했다.
이번 작품전은 불행했던 시간을 잊고 재소자들의 내면에 잠재돼있는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표출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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