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에 따르면 보령, 서천 등 도내 각 시. 군에서 이뤄질 어선감척사업의 시행을 위한 표준어업 손실액 공개 입찰을 다음달까지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어업 폐업을 희망하는 어민들은 이르면 9월부터 해당 시?군??‘어선 폐업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6억원을 투입해 통발. 자망 등 어종 남획이 심한 업종을 중심으로 폐업을 유도하고, 시. 군별 보유 선수에 따라 보령. 태안각 10억원, 서천 5억, 홍성. 서산. 당진 각각 3억원씩을 할당,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또 감척에 따른 어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감정 평가 기관의 평가 방식을 탈피, 어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감척이 가능하도록 표준어업 손실액을 공개 입찰하는 제도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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