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6.15공동위 내달 7일
6·15 공동위원회 대전충남본부(대표 김용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과 대전충남시도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갖기로 했다.
정전협정 체결 52주년 기념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은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실현을 위한 지역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정구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김학성 충남대 외교안보대학원 교수와 박성준 대전KBS 아나운서, 이충재 대전YMCA 사무총장, 박종철 대전6·15 청년회 회장, 최교진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이 참여한다. 이 날 부대행사로 6·15 공동선언 발표 5돌 기념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또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전충남시도민한마음걷기대회도 개최한다. 8월7일 오전 9시30분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드높이는 대회가 될 전망.
시청 남문광장에서 교육청 사거리, 샘머리사거리, 대전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에 이르는 약 2.5km를 걷게 된다. 전시마당과 참여마당, 통일의 주먹밥 나눠주기, 통일노래 부르기대회, 노래패 ‘우리나라’의 초청공연도 열린다. 걷기대회 참가자는 31일까지 638-0615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는 1corea.or.kr.
외국인노동자 전통문화 체험
30일부터 이틀간 조치원서
제1회 대전지역 외국인노동자 전통문화체험축제가 30일 오후 8시부터 31일까지 조치원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모임,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30일 ‘몸으로 얘기하는 소통의 장’, 31일 ‘한물이 되어’를 주제로 펼쳐진다.
마당극단 ‘좋다’가 ‘별유천지비인간’을 공연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개별 장기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생활춤위원회의 ‘라틴댄스의 향연’ 초청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 축제는 이틀동안 아시아 전통 체험마당, 아시아인 소운동회, 공주국립박물관과 무령왕릉 등 문화유산 답사 등을 하게 된다.
후원 및 문의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 631-6242, 국민은행 475201-04-000340 외노센터(김봉구), 대전외국인노동자와함께하는 모임 621-8810, 우리은행 563-039690-02-0069김규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