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에 따르면 이달 초 서산시 팔봉면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에서 감자 1000박스, 쌀 200포대, 양파 1000여망 등 모두 175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지곡면과 자매 결연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지역산 청결미 341포대(20kg기준)를 보내달라고 요청해 1500여만원 상당의 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홍성군 금마면도 자매 단체인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2동에 올 상반기동안 모두 12차례에 걸쳐 9600만원 상당의 쌀과 버섯, 계란 등을 직거래 판매했으며, 광천읍은 강남구 대치1동에 5차례에 걸쳐 5100만원 어치의 토굴새우젓, 김 등을 팔았다.
이와함께 태안군은 서울 서초구와 강서구 구청광장에서 설날에 이어 매달 1차례 직판 행사를 열어 지난달까지 55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당진에서는 지난 3월 순성면 검은들마을과 자매결연한 서울지방경찰청이 매달 이 마을과 직거래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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