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저출산 극복 지역 간담회'가 열린 대전 충청하나은행 대강당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저출산문제의 원인과 대책' 등에 관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중호 기자 |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1일 충청하나은행 10층 강당에서 열린 ‘저출산극복 지역간담회’에서 ‘저출산문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본사 조성남 주필은 “저출산겙疵???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의식 전환을 하고 국가와 지자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주필은 이를 위한 대안으로 “저출산, 고령화사회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아이를 낳도록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에서 인구 교육을 강화해 가정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나가며,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는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박세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종수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장, 김은구 대전시보건복지여성국장, 이성호 충남도 보건환경국장, 전광희 충남대 교수, 이영아 YWCA 부장, 오상근 선사클리닉 소아과원장, 김용혁 노은교회 목사, 심문길 한미타올 (주)부사장, 김희연 대전시여성정책위원회 연구위원, 본사 조성남 주필 등이 참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