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여름밤, 귀에 익은 뮤지컬과 영화음악으로 ‘음악 바캉스’를 준비했다. 22일 오후 7시30분 충남대 정심화홀.
이번 공연은 피바디 음악원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에드워드 폴로칙과 메트로폴리탄 콩쿠르 우승 경력의 소프라노 에스더 하이드맨의 국내 초연 무대이기도 하다.
거쉰과 번스타인 등 재즈적 요소가 강한 곡들이 에드워드 폴로칙에 의해 본고장의 느낌으로 되살아났다.
아론 코플란드의 ‘로데오’ 중 ‘호다운’, 조지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리로이 앤더슨의 ‘실없는 짓’,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슈퍼맨 중 ‘행진곡’ 등이 연주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1588-8440(아르스노바), 610-2266(대전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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