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선양주조에 따르면 선양새찬 소주병 상표에 도내 17개 각 지자체별 캐치프레이즈와 지역행사 등을 인쇄해 이번 주말부터 시판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600만병의 소주병에 ‘It’s Daejeon’, '보령 머드축제', ‘금산 인삼축제’, ‘천안 흥타령축제’ 등 소비자들에게 각 지자체의 특징 등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 지자체의 홍보비 절감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양 관계자는 “각 지자체의 특징을 널리 알리고 서로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에 대한 애착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고향의 정취를 맛보는 것도 애주가들에게는 좋은 안주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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