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 창업자금, 신용보증지원 등 정책자금이 지난해에 비해 38%가량 증가했다. 시는 올 상반기에 경영안정자금은 446업체에 562억원, 창업자금은 49개 업체에 340억원, 신용보증지원은 1217업체에 286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경영안정자금은 126업체 169억원(43%)이 증가했으며, 업체당 13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자금은 11업체 109억원(47%), 신용보증지원은 282업체 50억원(21%)이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419업체 328억원이 증가했다.
이처럼 정책 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은 대덕밸리 특구 지정과 행정 중심복합 배후도시로서 기대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는 대덕테크노 밸리내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 계획중인 곳이 2개 업체가 있는 등 올 하반기에도 자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는 정책자금으로 경영안정 자금 700억원, 창업자금 500억원, 신용보증지원 550억원 등 정책자금으로 총 17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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