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상임대표 정순훈)는 대전충남생명의 숲과 함께 대전시내 자투리 공간 활용 및 담장 허물기의 일환으로 30평 내외 대상지에 나눔의 숲 만들기 공모에 나섰다. 선정된 곳은 500만원 내외의 숲 만들기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대전 나눔의 숲 만들기에 선정된 유성구 노은동 농수산물 인근 노은 유치원 옆 빈 공터는 화려한 꽃과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작은 공원으로 변모, 주민들의 휴식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전 나눔의 숲 만들기 응모 자격은 대전시내 나눔의 숲 만들기가 가능한 토지를 소유한 시민 및 지역주민이며 응모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이다. 응모 방법은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홈페이지 (http://www.tjla21.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에 제출하면 된다.
김정옥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은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자라난 옛날 아이들과는 달리 요즘 아이들에겐 자연을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양식에 의거해 제출한 신청서는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도시녹화 추진위원회에서 심사, 9월1일 이후 공모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문의 256-2464.
행복한 법동 네트워크 워크숍
오늘 민들레의료생협
대전민들레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민들레의료생협)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법동품앗이 등이 연합한 ‘행복한 법동 만들기 네트워크’가 19일 오후 2시 대덕구 법 1동 사무소 2층 다목적방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바람직한 민간 참여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1부는 김성훈 민들레의료생협 김성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우송정보대 임원선 교수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제한다. 또 대덕구청 담당자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과’에 대해, 관악복지회 한재랑 팀장이 ‘관악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민간참여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2부 토론회는 최충규 대덕구 의원과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국장, 대덕자활후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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