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12일 SK와의 청주 홈경기부터 내달 18일까지 여름 맞이 특별 이벤트를 벌인다.
창단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올 시즌 20살을 맞이한 1985년생 입장객과 초등생 6학년 이하 어린이는 행사 기간중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성인(일반석) 입장객에 대해서는 20%가 할인된 금액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또 일요일 경기때 한화 이글스 회원과 동행한 입장객(1명)에게는 입장료 40% 할인 혜택을 주며, 경기 종료 후에는 구장내 스프링 클러를 이용한 분수 축제와 시원한 생맥주 파티도 제공된다.
이 밖에 행사 기간중 3경기 입장권을 모아온 청소년들에게는 중형 사인볼을, 입장객 전원에게는 얼음, 생수, 막대 풍선 등도 나눠줄 계획이다.
오성일 운영홍보팀 과장은 “올해 전년대비 기준 50%에 가까운 관중 증가율 기록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작년 보다 더욱 다양하고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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