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은 11일 사업장 전국화 및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다음주 말 중구 유천동 진도빌딩에 중부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사에는 직원 6~10명 정도가 상주할 예정이며 사업장이 추가되는 되로 충청권 상주인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방은 최근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한 사업장 전국화를 선언했으며 부산과 광주에 각각 지사를 개소하는 등 성장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우방은 지난해 말 전남출신 임병석 회장이 총수로 있는 ‘쎄븐 마운틴 그룹’에 인수돼 지난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뒤 경영정상화에 나서면서 사업영역을 전국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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