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 빌딩 자동제어전문 벤처기업인 디씨아이(대표 박원국).
디씨아이는 유비쿼터스 홈 무선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화, 자동화, 안전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업체로서 정평이 나있다.
박 대표는 현장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ubi-call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였다.
일명 ‘안전 지킴이’라는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무선원격감사와 원격제어장치가 내장돼 있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도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홈 네트워크를 가능토록 했다.
조작 방법이 간단한 특징을 갖고 있는 안전 지킴이는 최근 대전을 중심으로 중부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미 대덕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일부 아파트 536세대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아파트단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원국 대표는 “디씨아이의 제품은 대기업의 것 보다 가격경쟁력에서 앞설 뿐 아니라 기술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 있다”며 “우선 대전·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해당지역 홈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제 1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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