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의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KT충남지사 김요동 본부장은 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올해 사업계획 및 매출액 정체에 빠진 유선시장 대응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2005년도에는 초고속 인터넷과 무선사업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충남지사의 상반기 실적은 어떠했나.
▲지난 5월 현재 매출액이 전년도 동기대비 3%증가한 3158억원, 영업이익은 2.5%감소한 1598억원, 순이익은 2% 감소한 161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비교시 초고속 인터넷 수익이 6.85% 증가한 651억원, 무선수익과 PCS 재판매 수익은 14.7%와 4.8% 증가한 15억원과 221억원을 기록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선수익과 LM통화 수익은 2.9%, 10.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KT충남본부는 차세대통신망(BcN)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883억원을 투입해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시설확충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69억원을 투입해 대전·충남 등 11개 지역에 16만회선을 최첨단 교환기로 교체 및 신설할 예정이고, 특히 10억원을 투입해 발신자번호 등 부가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금산, 청양 일부 지역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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