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무리 문을 이중삼중 꼭꼭 잠가도 도둑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물건을 훔쳐갈 수 있고 사람이 있다 해도 강도로 돌변하는 무서운 세상임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며칠씩 집을 비우고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범죄 발생의 증가로 이어질까 걱정입니다. 절도 범죄도 경찰의 힘만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집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부득이 보관할 수밖에 없다면 화장대나 장롱 서랍 등 누가 보더라도 귀중품이 있을 만한 곳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웃이나 경비원 등에게 집을 비우는 사실을 얘기해주어 자주 살피도록 해야합니다. 부디 올 여름 도둑들에게 좋은 일시켜주시는 일 없도록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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