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이한 김보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7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능력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첨단적 세무행정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최근 고유가와 원화절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맞춤형 세무조사를 비롯해 대폭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대전청은 각종 실적에서 전국 6개청 중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부동산 투기세력들 때문에 해당주민들과 일반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발로 뛰는 세무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경제활성화 세정지원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세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납세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세정에 반영함은 물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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