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이닉스는 오는 8일께 해외채권 발행과 국내 차관단 집단 중장기 대출(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해 조달한 18억달러 가운데 운전자금으로 쓰일 5억5000만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자금을 이용,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적용을 받는 기존 차입금을 상환한다.
하이닉스는 이로써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한 채무 상환을 완료하게 되며 채권단과의 조율을 거쳐 7~8일중 최종 졸업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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