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충청권 비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모두 3곳 1285가구로 파악됐다.
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비투기과열지구의 분양예정물량은 충남 434가구, 충북 851가구이다.
충남의 경우 오는 9월 계룡건설이 예산군 예산읍에서 리슈빌 아파트 34~55평형 4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의 경우 제천시 왕암동에 공급예정인 현진 에버빌 아파트 430가구(24~45평형)가 8월중 분양예정이며, 파라다이스 건설은 7월중 증평군 증평읍에서 33~44평형 421가구를 공급한다.
전국의 비투기과열지구에서는 모두 40곳 2만4261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7곳 5480가구, 경북 6곳 5214가구, 전북 8곳 4062가구, 전남 4곳 2804가구 등 영남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비투기과열지구에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기업도시 개발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이 눈여겨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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