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기초硏 강신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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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초硏 강신원 원장

“지방 科技혁신 중추 담당”

  • 승인 2005-07-06 00:40
  • 정문영 기자정문영 기자
“정부의 미션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기초과학 공동연구지원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25일 취임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강신원 원장은 “정부에 현재의 고충을 알려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원활하게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 후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있었는데 이유는 무엇인지.

▲조직내부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업무추진 담당자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하며 이를 부서장과 협의하고, 부서장은 주요 사항에 대해 원장께 보고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효율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기초연 운영에 있어 지방화를 지향한다는 의미는 무엇인지.

▲선진국은 지방의 과학기술과 산업기술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6개 지역 센터와 1개의 출장소가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의 중추기관을 담당할 수 있는 틀을 갖춰나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운영 방안은.

▲세계적 핵융합연구 장치인 KSTAR 연구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육성, 지원할 것이다. 또 세계 최첨단 연구 장비의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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