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뮤지션들의 ‘스쿨콘서트’가 7일 대전외고에서 펼쳐진다. 싸이월드뮤직과 ㈜피엠지코리아, 의류 브랜드인 UCLA(충남방적·대표 신영일)가 주최하는 스쿨콘서트는 ‘찾아가는 문화 콘서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특히 싸이월드뮤직을 통해 전국의 고등학교 가운데 신청이 많이 올라온 학교를 선정해 순회하는 스쿨콘서트는 ‘TV용 음악’처럼 자극성 강한 음악이 아닌 예민한 사춘기의 감수성을 달래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콘서트에는 아르헨티나 교포 뮤지션 ‘오리엔탱고’(바이올린 성경선?피아??정진희)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세용이 참여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