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핵투명성을 증진시키고 원자력통제의 강화를 통한 지역안전 및 국제평화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이행 상설자문그룹 위원장 존 칼슨, 미국 국무부 안전조치 과장 A.R.버카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핵비확산의 정치-외교적 측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이행, 지역평화 구현과 핵투명성 증진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벌이게 된다.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통제정책실 최관규 박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해 핵물질 실험사건으로 실추된 우리나라의 핵 투명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향후 핵비확산 정책에 대한 원자력 관련 국제기구 및 주변 주요 국가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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