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국가공신 국립묘지 안장을

‘제 5공화국’이란 프로그램을 보면서 5·18 때 광주사람들이 광주를 지켜야 한다는 심정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싸웠고 그것이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12·12군사 쿠데타나 5·18 광주 민주화 학생운동 같은 사건의 주요 핵심인물이자 배후 인물들이 그들이 숨을 거둔 후에도 국립묘지에 안장해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장성 장군은 사망 후에도 국립묘지에 안장한다는 국방부 법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법원에서 ‘쿠데타 인물’이라고 결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데 행정부와 국방부 사이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법규에 대해 조율하여 조속히 법 개정을 추진하였으면 좋겠다.

국립묘지는 그 이름 그대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일반 과학자나 시민들도 그 공이 충분히 인정이 되면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법규가 되도록이면 빨리 개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