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87개 정부 산하기관의 지난해 실적에 대해 경영평가를 한 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시설관리유형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검사·검증유형에서, 에너지관리공단은 산업진흥유형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또 금융수익유형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문화·국민생활유형에서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연수·교육훈련 유형은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연구·개발지원 유형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연·기금 운용유형에서는 한국수출보험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평균점수는 68.05점으로 유형별 최상위 기관의 평균은 79.41점인데 비해 최하위기관 평균은 55.00점으로 24.41점이나 차이가 났다.
실적이 우수한 기관은 기관표창 등을 하게 되고 부진기관은 기관장해임 또는 해임건의, 기관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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