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27일(한국시간) 미뉴트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 7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2-2로 맞선 8회마운드를 불펜에 넘겨주었다.
볼넷없이 삼진 6개. 지난 5월3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5경기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로 등판해 6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를 했고 2회 2사후 빗맞은 안타 2개를 허용한 뒤 6회 1사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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