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둔산동 법원 앞에 자리 잡은 ‘성 갤러리(관장 성미용?이희??’는 지난 18일부터 개관기념 초대전을 갖고 도심속의 여유 공간을 제공하고 나섰다.
‘누구나 집안에 한점쯤 걸어놓고 싶은 그림들을 항상 곁에서 보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이희정 관장은 대전지역에서 15년간 활동해온 서양화가다.
성 갤러리는 비중 있는 초대전과 기획전으로 전시장을 꾸려갈 예정이며, ‘VIP’ 컨셉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관기념 초대전 역시 김배히, 김일해, 김재학, 박일용, 류영도 등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들을 초대했다.
10여차례 이상 개인전과 초대전을 연 국내 중견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개관 초대전은 작가의 이름만으로도 ‘VIP’를 실감할 수 있다.
이희정 관장은 “어릴적부터 그림을 좋아했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다 갤러리를 열게됐다”며 “무척이나 많은 망설임 속에서 한발한발 조심스런 발걸음을 내디디며, 평소 잊고 지내던 진한 감동을 화폭에서 찾으려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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