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황선호)에 따르면 지난 17일 건설의 날을 맞아 대전지역 전문건설업체인 광남토건이 현장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공법을 현장여건에 맞도록 개선하여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실현 등 2005년 건설 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양엔지니어링과 대신토건은 신기술과 신공법에 대한 연찬과 도입으로 매년 괄목한 만한 신장을 거듭했고, 건설현장에서 철저한 현장관리와 새로운 경영기법 도입에 앞장서 전문건설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각각 건설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전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기술력과 건설공법이 전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대전의 대형 공사현장에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대폭 늘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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