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발루안 숄라크 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 세계선수권 아시아 예선 D조 마지막날 카자흐와의 경기에서 상대 관중의 일방적인 홈팀 응원과 심판의 편파 판정에 휘말려 혈투 끝에 3-1(21-25 20-25 25-17 31-33)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로써 아시아 예선 E, F조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위 안에 들어야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