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의 부인 신정숙(59)씨는 “남편이 자다 괴로워하는 기척을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119 관계자는 “구조 요청을 받고 관사에 도착했을 때 김 교육감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등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고 충북대병원은 김 교육감이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유족으로는 신 여사와 2남1녀가 있다.
도 교육청은 김 교육감의 장례를 도교육청장(葬)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세부적인 장례절차를 유족들과 협의하고 있다.
빈소는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흥덕성당 영안실 1호실에 마련됐고,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30분 도교육청 강당에서 거행키로 했다.
장지는 보은군 산외면 어온리 선영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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