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최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유통경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331명 중 24.2%가 하드웨어 판매 및 A/S과정에서 불법복제가 이루어진다고 응답한 것과 관련, 다음달 1일부터 불법복제 신고포상제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SPC는 16일 만년동 테크노월드 정문 앞에서 ‘정품사용 1만인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SPC 김규성 부회장은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제보자에게는 1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며 “정품 사용 인식이 확산돼 건전한 소프트웨어 유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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