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달영)에 따르면 보령죽정지구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 662가구(21평형 438가구, 24평형 224가구)의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21평형 25가구가 청약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4일(우선 및 1, 2순위)~15일(3순위) 양일간 보령시민체육관에서 이뤄진 청약접수 결과 24평형의 경우 첫날에만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21평형은 미달됐다.
미달된 가구는 다음달 19~21일 계약이 끝난 후 재 모집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령죽정지구는 충남 서남부지역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세대주등 저소득 주민 뿐 만 아니라 국가 유공자, 장애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등이 시중 시세보다 싼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지역은 지난 2004년 5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입주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