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창 경기대 교수를 단장으로 공정배 한국전력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2006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이 열리는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새벽 대회 장소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 실전 훈련을 거쳐 17일 복병 대만과 아시아 D조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18일에는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격돌하고 대회 마지막날인 19일엔 주최국 카자흐스탄과 맞붙어 3전 전승으로 조 1위 등극을 노린다.
대표팀은 또 올 하반기 줄줄이 이어진 2005 아시아남자배구최강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의 굵직한 대회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배구 인기의 재점화에? 일조한다는 각오로 정신력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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