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알제리경제협력단 파견 관계관 회의를 열고 11개 기관이 다음달 15일 알제리를 방문, 세부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알제리 방문을 결정한 기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 수자원 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코트라 대전·충남무역관, 대전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대전시지회, 대한전문건설협회대전시지회, 대덕밸리벤처연합회, 계룡건설산업(주), 대전산업단지협회, 대전3·4산업관리 공단, 대전시 등 11개 기관·단체다.
특히 3·4 공단은 이번 알제리 방문시 기업체의 참석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어서 추후 알제리 방문 단체는 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알제리를 방문, 현재 알제리에서 추진중인 철도 1500㎞, 고속도로 800㎞, 주택 50만호, 댐2개, 시디압델라, 과학신도시 건설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알제리에 경제협력단 알제리 파견계획을 통보하고 상담장 마련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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