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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죽정 국민임대 662가구 신청 접수

대전충남 주공, 14일부터 이틀간

승인 2005-06-09 00:18

최재헌 기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달영)는 보령죽정지구 국민임대주택 662가구(21평 438가구, 24평 224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21평형(전용15)이 보증금 2130만원에 월임대료가 9만 5000원이며 24평형(전용 18)은 2356만원에 12만 5000원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14(우선 및 1, 2순위)~15일(3순위) 보령시민 체육관에서 받을 예정이다.

보령죽정지구는 충남 서남부지역에서 최초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무주택 세대주등 저소득 주민 뿐 만 아니라 국가 유공자, 장애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등이 시중 시세보다 싼 값에 공급받을 수 있다. 또 보령 도심지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아파트 및 생활편익시설이 잘 구비돼 있다.

주공 손수명 차장은 “저렴한 조건과 최신 설계 및 마감재를 적용하기 때문에 입주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42-6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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