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대전 전시를 마치고 고구려대탐험전은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 전시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처럼 지역에서 펼쳐지는 막바지 문화 향유 기회를 잡기 위한 시민과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탐험전에는 서부초, 도마초, 성모초, 송촌초, 산성초, 가양초, 둔원초, 백운초, 둔산초, 신탄진초, 충남중, 삼천중, 문화여중 등 대전지역 초중학교와 공주 주봉초, 공주 태봉초, 공주 효도초, 논산 구자곡초, 예산여중, 하늘땅어린이집 등에서 총 5000여명이 방문, 고구려대탐험에 나섰다.
신탄진초등학교의 민경숙 교사는 “백제는 부여나 공주 등에서, 신라는 경주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쉽게 가보기 어려운 북한 고구려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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