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전시된 공간 한 편의 유물마다 삶의 때가 묻은 조상의 슬기를 배웠고 북녘에 있는 유적,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게 무척 감회가 깊었다.
이번 관람을 통해 고구려의 문화는 무덤의 문화라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죽은 자를 위한 무덤이 이렇다면 살아 있는 사람의 생활이 짐작되었다. 또 회화적인 문화임을 알 수 있었다. 벽화마다 조화로운 채색과 힘찬 화법을 볼 수 있었다. 셋째는 생활 문화의 발전이다.
의상, 수레 등 각종 기계기구, 그리고 영상이 주는 생동감은 배우고 가르치는 우리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교육 자료와 옛 시절 교단의 추억을 살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한밭벌에 광개토대왕의 비와 고구려대탐험전을 마련한 중도일보사에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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