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팔천장은 불교가 고구려에 전해지면서 들어온 건축양식인데 나는 평소에 투팔천장양식에 대하여 고개가 아플정도로 처다보며 흥미 있어 했으며 천장의 네 귀에서 세모의 굄돌을 걸치는 식으로 반복하며 모서리를 줄여가며 올리는 형태인 돌방무덤의 천장구조는 나를 공간의 정점에 서게 만들기도하고, 그정점을 사로잡는 또다른 매력은 1500년전의 옛 조상들의 전설을 한층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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