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일 유원상을 2006년 신인 1차지명 선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단조건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유원상은 한국야구위원회의 정식규정에 따라 5일 1차 지명된 이후 오는 9월 30일까지 한화와 입단계약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187㎝, 90㎏의 당당한 체격을 보유한 유원상은 직구 최고구속이 148㎞에 육박하는 강속구 투수로 1학년 때 57회 황금사자기 대회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감투상을 받았다.
한화 관계자는 “일단 우리가 지명한 것이고 계약금 등의 문제는 추후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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