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에서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한 사람은 지난달 9일 접수 시작 이후 1263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지사(지사장 이덕호)는 31일 현재 대전·충남지역 대상자 1만2513명의 약 10%에 해당하는 1263명(대전 830명, 충남433명)이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자산관리공사 대전지사는 충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가 대전까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 한달동안 지역별 순회 방문접수를 실시키로 했다.
신용회복지원 제도는 신용불량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하면 해당 금융기관의 채무상환이나 빚 독촉이 유예되는 제도로 오는 11월 8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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