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지난 4일 제천, 충무세무서 순시를 시작해 26일 예산세무서를 끝으로 관내 9개 세무서 순시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김 청장은 각 서별 현안업무를 파악하는 동시에 열린세정의 취지에 맞게 납세자들의 소리를 귀담아 들을 줄 아는 세무공무원의 모습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감사를 의식한 업무처리 방식은 피하고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으로 부실과세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세품질 제고를 지적하면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김청장은 이번 순시에서 각 지역별로 참석한 약사회, 의사회, 공인중개사협의회, 상가번영회 등 17개 납세자단체 대표 88명을 초청, 세무행정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눠 새로운 순시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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