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영씨 |
향년 77세. 57년 현대건설(주)로 입사한 후 67년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87년 현대그룹 및 현대자동차 회장을 거쳐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으로 재직했다.
고인은 1967년 현대자동차 초대 사장에 취임한 뒤 포니 승용차를 개발해 수출을 진두 지휘하면서 포니신화를 이끌어내며 ‘포니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자 여사(69)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딸 숙영씨와 유경씨, 큰사위 노경수 서울대 교수, 둘째사위 김종엽씨, 며느리 김나영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영안실 34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25일 오전 8시 서울 아산병원 잔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선영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