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람은 충남대병원 소아과 도우회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원장 조종관), 난치병학생돕기운동본부(본부장 이재선) 등 3개 단체가 어린이들에게 고구려인의 장대한 기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구려대탐험전을 둘러보며 그동안 움추렸던 동심을 벗어던지고 교과서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고구려인들의 대륙정신을 새삼 일깨운 자리가 됐다며 환호성을 울렸다.
백혈병 환아들은 고구려탐험전을 관람한 뒤 국립중앙과학관 앞에서 후원회원들이 제공한 점심 식사를 했다. 이어 이들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에서 준비한 ‘한방 소화제와 한방차’를 선물로 받고 꿈돌이랜드로 오후 소풍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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