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9일 좀처럼 방망이가 달아오르지 않는 기존 외야수인 마크 스미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로운 용병으로 내야수 틸슨 브리또를 영입했다. 한화는 브리또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9만 6000달러(6월~11월)에 계약했다.
한화 관계자는 “브리또는 국내 프로야구에서 뛰며 이미 검증을 받은 선수로 2루수와 유격수, 3루수 등 내야 보직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선수”라면서 브리또의 합류는 주전들의 부상으로 구멍이 뚫린 내야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리또는 오는 27일 사직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원정 경기부터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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