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1부는 정통 클래식으로, 2부는 영화음악과 뮤지컬 레퍼토리로 마련됐다.
세계적 권위의 부조니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대열에 합류한 서혜경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뉴욕을 중심으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콘체르토 작품 2번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또 뮤지컬 배우 김선경과 주성중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 ‘문리버’, ‘왕과 나’ 중 ‘셸위댄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중 ‘투나잇’, ‘오즈의 마법사’ 중 ‘오버더 레인보우’ 등 유명한 영화음악을 노래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콘서트랜드 1588-4446
▲박윤경 피아노 리사이틀(20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안정된 표현의 연주를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박윤경이 리사이틀을 갖는다.
목원대 출신의 박윤경은 미국 유학 이후 대전챔버오케스트라 협연, 대전여성합창단 협연 등을 통해 다시 연주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23번 작품 57, 슈만 환상곡집 작품 12, 프로코피에프 소나타 3번 작품 28의 선율을 들려준다. 전석 1만원, 아르스노바 1855-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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