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는 최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의림공업고와의 준결승에서 세터 이명규(3학년)와 채진건(3학년), 김나운(3학년)의 화려한 스파이크 힘입어 3-1(23-25, 30-28, 25-22, 25-20) 승리를 낚았다.
앞서 있은 예선전에선 서귀포산업과학고와 광주전자공고, 송림고를 차례대로 3-0으로 눌렀다.
그러나 18일 벌어진 광주전자공고와의 결승에선 신입생 서재덕과 추요한의 맹활약에 기세가 꺽여 3-0으로 패하면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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