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충북대사범대부설중 6개반 학생을 비롯 천안 청수초, 청양 정산고 600명의 학생들이 고구려전을 보기 위해 전시장을 찾았으며,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개인 관람객도 줄을 이었다.
또 계룡 용남초, 용전초 등에서 교사와 학생 300여명이 단체관람을 하며 체험학습을 했다.
전봉준(52)용남초 교감과 김상수(33)교사는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 주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며 “좋지 않은 날씨속에서도 전시장을 찾은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고구려전을 사전답사하기 위해 천안에서 왔다는 김익재(34)씨는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많이접해 보았지만 이번처럼 교육적이고 재밌는 경험은 좀처럼 해보지 못했다"고 감상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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