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음대동문 오페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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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음대동문 오페라로 뭉쳤다

오페레타 ‘박쥐’ 합창에서 연출까지 선보여

  • 승인 2005-05-17 00:00
  • 유지영 기자유지영 기자
오늘부터
목원대서


목원대 음대 출신 동문들이 오페레타 ‘박쥐’를 무대에 올린다. 합창에서부터 오케스트라, 연출, 진행 등 모두 목원대 출신들이 꾸미는 자리.

17~19일 오후 7시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첫째날에는 재학생들이, 둘째날은 동문들이, 셋째날에는 모교 교수들이 출연, 목원대 음대의 음악 기량을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페레타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 ‘박쥐’는 빈의 상류사회에서 일어난 연애소동을 코믹하게 묘사한 3막의 희가극으로, 세계 오페라 무대 인기작 중 하나이다.

오페레타는 오페라보다 가벼운 형식으로 극적인 진행에 있어 대사를 동반하며 오케스트라도 소규모적이다.
‘박쥐’는 서곡을 시작으로 아델레의 아리아 ‘오늘밤 우리는 별장으로 갈거예요’(제1막), ‘후작님, 당신 같은 분은’(제2막), ‘내가 시골 처녀 행세를 하면’(제3막) 등 유명한 아리아를 선보인다.

로잘린데에 김승희, 박영자, 박혜림, 아이젠슈타인에 박영범, 주지영, 아델레에 이현수, 김지선, 이보라, 알프레드에 박지웅, 이상훈, 팔케에 정명수, 강승원, 김경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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