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덕암주공 재건축사업

정비 전문업체 선정 부결

승인 2005-05-16 00:00

최재헌 기자

대전 대덕구 평촌동 덕암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덕암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4일 신탄진 농협에서 열린 조합총회에서 현재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리더스)에 대한 인준의 건이, 참석인원 174표(서면결의서 포함)중 찬성 84표로 참석인원 과반수를 얻지 못해 부결처리 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주민들은 현 조합장과 임원 및 대의원 등을 재신임하고 정관개정의 건을 함께 통과시켰다.

한편 덕암주공 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주택재건축조합과 주민간 법정싸움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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