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 서산서 국민임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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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 서산서 국민임대 첫 공급

예천지구 760가구… 17일부터 접수

  • 승인 2005-05-12 00:00
  • 최재헌 기자최재헌 기자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달영)는 서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 등 충남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서산예천(1)지구 국민임대주택 760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형별 공급가격은 21평형(전용 15평형, 490가구)이 보증금 2250만원에 월임대료 7만 4000원이며 24평형(전용 18평형, 270가구)은 2784만 2000원에 8만 5000원이다.

오는 17일(우선 및 1,2순위)과 18일(3순위) 서산시 종합운동장 농어민 문화 체육센터에서 순위별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월 217만9350원)인 무주택세대주로 청약저축 가입 6개월이 지나고 6회이상 불입한 사람은 2순위, 24개월이 경과하고 24회이상 불입한 사람은 1순위로 인정받게 된다.

13~15층 10개동 규모인 이번 국민임대주택은 서산 도심에서 5분거리로 각종 생활 편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에 공급하는 서산예천(2) 국민임대지구를 포함하면 1500여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사업지구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돼 단지내 교육여건이 대폭향상될 전망이며 남향위주의 동 배치와 충분한 녹지면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마을마당을 조성하는 등 환경친화형 단지로 건설된다.

주공 손수명 차장은 “임대조건이 시중전세시세의 80%이하 수준으로 무주택세대주에게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신설계 및 마감재를 적용, 입주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042-602-4100~1 www.jug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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