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공연에서는 바리톤 세르게이 모스칼코프,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 테너 손성래, 메조 소프라노 이리나 아가네소바, 소프라노 한지화 등이 출연해 주옥같은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테너 손성래는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 국립 볼쇼이 극장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의 한국인인 소프라노 한지화는 오페라 ‘박쥐’, ‘라보엠’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 날 음악회는 주한 러시아대사관과 주러 한국대사관, 한·러문화교류연구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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