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보 여신관리 전담 ‘크레딧 리뷰센터’ 가동

승인 2005-05-10 00:00

신석우 기자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유태준)는 9일 여신 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보증운용 리스크 감축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크레딧 리뷰센터(Credit Review Center·CR센터)’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CR센터는 고액보증의 고정화, 장기화를 억제하고 실질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보증건전화를 위해 설치되며 우선 30억원 이상 고액보증 기업과 부실징후가 발생한 기업에 대한 집중 관리 업무를 전담한다.

신보 관계자는 “CR센터의 가동이 부실보증을 예방하고 보증건전성을 높이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후관리 대상기업 범위도 확대해 CR센터를 신보의 보증건전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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