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충청권 분양 5300가구 몰린다

충남 2719가구 등 5개지역 7개단지

다음달 충청권에서는 모두 7개단지 530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6월중 아파트 공급예정 물량은 대전 1개단지 965가구, 충남 4개단지 2719가구, 충북 2개단지 1629가구 등이다.

단지별로는 대전의 경우 중구 태평동 쌍용 스윗닷홈(965가구) 25~45평형이 예정돼있다.
충남에서는 천안 용곡동 한라 비발디(1192가구) 33~54평형, 신방동 GS 자이(238가구) 46평형, 보령시 죽정동 주공(국민임대 662가구), 당진군 당진읍 남광 하우스토리(627가구) 32~47평형 등이 공급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성화동 주공(국민임대 1215가구)과 비하동 대림 e-편한세상(414가구) 33~48평형 등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다음달중 입주예정에 있는 아파트는 대전 1개단지 713가구, 충남 2개단지 982가구, 충북 1개단지 182가구등 모두 4개단지 1877가구이다.

대전에서는 유성구 하기동 우미 이노스빌2차(713가구) 31, 35평형이 입주할 예정이며 충남은 천안시 쌍용 범양 마더빌(150가구) 25~44평형, 계룡시 두마면 신성 미소지움(832가구) 24~43평형 등이다.
충북에서는 진천군 문백읍 경향 렉스빌(182가구) 17평형이 입주할 예정에 있다.

부동산 114관계자는 “비록 비수기에 접어드는 때이지만 행정도시 건설에 힘입어 충청권 분양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입주예정 물량의 경우 주변보다 저평가 돼 있거나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단지 위주로 내집마련을 계획해 보면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